Dmonk Review, 트로피코5(Tropico5) 게임 리뷰, 정치도 실패했고, 리뷰도 실패했다.
정말 오랜만에 업로드하는 영상인데 퀄리티가 거지라 죄송할 따름이다.
오늘의 리뷰는 전략 시뮬레이션 "트리피코5(Tropico5)"다. 따끈따끈한 신작이 아닌 '쉰작'이다. 작년 5월 이미 PC로도 발매된 게임으로 1년여만에 PS4판으로 출시됐다. 리마스터 작품은 아니다.
트로피코는 '건설 경영 전략 시뮬레이션'으로 나름 인기있는 게임 시리즈라고 볼 수 있다. 심시티나 시티즈 등의 경영 시뮬레이션을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한번 쯤은 즐겨보지 않았을까? 기억해보라. 분명 트로피코2 정도는 즐겨봤을것이다.
다른 시뮬레이션과 엄청난 차이를 갖고 있는 대단한 시뮬레이션 게임은 아니다. 하지만 독재라는 소재를 이용했다는 점은 다르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독재가 불가능한 게임이다. 어떤 정치를 펼치든 결국 국민들을 위해 희생해야만하는 선한 대통령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독재정권을 만들 순 있지만 북한과 같은 개망나니 정권은 만들 수 없다는 말이다.
무역이나 정치와 같은 게임 시스템은 참신하나 깊이가 얕고 건물 양식은 다양하지 않아 꾸미는, 성장하는 맛이 적다. 이런 재미를 원하는 게이머들에겐 오히려 심시티나 시티즈가 알맞다.
퀘스트나 이벤트가 계속 발생되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들이 그렇듯 '모래성 쌓기' 라는 한계점이 존재한다. 이런 장르의 게임을 재미있게 즐기는 게이머들에겐 별 문제되지 않지만 그렇지 않은 게이머들에겐 공들여 만든 도시가 큰 의미없음을 깨닫는 순간, 게임에 흥미를 잃을 수 있다. 현대시대에 이르면 더 이상 할게 없기 때문이다. 인구제한은 2천명인걸로 알고 있다. PC판경우 모드(패치) 등으로 해결한다고 하니 참고하라.
트로피코5는 컴퓨터, TV앞에서 조용히 생각하며 즐길만한 게임을 찾고 있는 게이머들에게 추천할만 하다. 하지만 5만원대의 PS4판 트로피코5를 구매하느니 PC판으로 더 저렴하게 구입하는 편이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겠다.
Dmonk Score - 6
[디스이즈게이미 연재]
-http://www.thisisgame.com/webzine/nboard/212/?n=58852%EC%97%90%EC%84%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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